기사등록 : 2023-05-29 13:50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항행 통제 일정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정부가 29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데 이어 조태용 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라고 언급해 위성발사를 내세운 ICBM 도발임을 분명히 했다.
NSC 상임위원회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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