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태평양도서국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태평양도서국 8개국 대표단과의 오찬을 열고 주요 사업 현황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들 대표단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모에테 브라더슨 프렌치 폴리네시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태평양도서국 8개국 대표단은 지난 29일 열린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날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상호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태평양도서국에서는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모에테 브라더슨 프렌치 폴리네시아 대통령, 빌리아메 가보카 피지 부총리, 세드릭 슈스터 사모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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