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소셜벤처인 ㈜마이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폰 자체 센서를 활용해 사고를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마이렌은 지난달 유성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대전 유성구는 8일 소셜벤처인 ㈜마이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폰 자체 센서를 활용해 사고를 실시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6.0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플랫폼은 마이렌이 기존 구축해서 운영하던 자동차 사고 감지 및 보험사 자동 신고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등 인명 사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테스트베드 중요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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