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동화약품은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했다.
라벨에는 활명수 브랜드를 만능 툴에 담아 '무엇이든 소화해 낸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패키지는 실제 멀티 툴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했다.
[사진=동화약품] |
동화약품은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왔으며,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또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매된 125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에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다양한 분야와의 신선한 접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450ml의 대용량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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