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사공위·위원장 목영준)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나눔 걷기 챌린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준비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15일 동안 10만 걸음 이상을 달성하면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나눔 걷기 챌린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앤장] 2023.06.19 peoplekim@newspim.com |
김앤장 구성원을 비롯하여 가족, 친척 등 570여명이 참여하여 5700만보에 달하는 걸음수를 기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토)에는 220명이 넘는 참가자가 약 7km에 달하는 인왕산 둘레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많은 참가자가 코스를 완주하며 마지막 날에만 190만보가 넘는 걸음수가 달성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공위의 주요 활동인 청소년 대상 '독서멘토링'을 수강하였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참여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더사랑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티셔츠를 디자인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등 선순환되는 나눔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청소년쉼터, 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사공위의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행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년 출범한 김앤장 사공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전문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로펌 공익활동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로펌의 전문성을 공익분야에 적용한 공익활동 모델을 설계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교육 ▲공익법제도 개선 ▲공익 NGO 법률지원 ▲공익소송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총 55개의 공익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자문을 지원하였고, 김앤장 내 자원봉사그룹인 K&C프렌즈들과 함께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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