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썬밸리 리조트에서 초기창업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추진 [사진=고흥군] 2023.06.24 ojg2340@newspim.com |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으며, 지난 4~5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32개소의 초기창업기업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2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기초경영실무 ▲아이템 고도화 전략 ▲전문가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앞으로 분야별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17개소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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