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지난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비 지원 등 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것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사진 가운데)이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현안사업 예산 반영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광양시] 2023.06.27 ojg2340@newspim.com |
특히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에 대해서 시립영세공원(2000년 개장) 일원의 도로가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조기에 해소코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건의했다.
또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은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 후 10년이 경과된 수어천 하류 지역에 해수 역류 방지 시설 설치로 진상면 청암 및 금이지역에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염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에서 직접 용역을 추진하거나 시에서 빠른 시일 내에 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김영록 도지사 면담 후 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을 추가로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예산 반영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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