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수원초등학교에 이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안양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찾아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고 게임의 특징과 구성 등을 분석하는 모습을 둘러봤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진출 대표 기업인들과의 오찬에서 기업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6.23 photo@newspim.com |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전국 유일한 게임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실제 개발자 출신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인 정석희 교장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경청했다.
디지털 기반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상황 확인, 게임개발 진도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해 게임회사가 채용에 참고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3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석해 팀별로 개발 중인 게임 작품 소개도 들었다. 학생들의 발표와 산학겸임교사의 전문적인 조언으로 진행된 수업을 경청한 윤 대통령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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