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세종소방서가 지난 3~4일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모습.[사진=세종시] 2023.07.05 goongeen@newspim.com |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모터보트·소방차량 등 20여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과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상 및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을 비롯해 맨몸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기술 등을 실시했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전문 구조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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