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세 번째 팝업스토어인 'WON THE VIBE 합정'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역인 합정역 7번 출구 '합마르뜨(합정+몽마르뜨, 인근 상권을 칭하는 용어)'에 우리은행과 마포구가 함께 준비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월요일 휴무)한다.

우리은행 지역상생 팝업스토어 'WON THE VIBE 합정' 내부 모습. [사진=우리은행]

'합마르뜨 가이드'로 인근 상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포토존인 '합마르뜨 아뜰리에'는 지역상권에서 판매하는 소품으로 장식했다. 'LP & 아트북 큐레이션존'에서는 엄선된 200장의 LP와 합정 로컬 아티스트의 아트북을 체험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포토체험, 여행 성향 테스트 등도 마련했다.

합마르뜨 상권에서 당일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그립톡, 커피 드립백 등 로컬 상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우리WON뱅킹에 가입 시 친환경 텀블러와 인스타그램 방문샷 인증으로 소품 정리 틴케이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상생 팝업스토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와 함께한 시도"라며 "많은 고객 여러분의 방문과 참여를 기다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