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두번째 단독 매장인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가로수길은 최근 향수 브랜드들이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며 니치 향수 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딥티크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해 오픈했으며 르라보, 이솝 매장 등이 운영 중이다.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 전경.[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바이레도는 가로수길 뷰티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니치 향수를 좋아하는 20~30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바이레도 구매 고객은 약 70%가 2030다.
바이레도 가로수길 뷰티스토어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기존 도산점과는 달리 뷰티 제품만을 판매하는 뷰티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
향수와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및 메이크업 등 브랜드의 모든 뷰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 상주하는 뷰티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고객들이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바이레도의 모든 뷰티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