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홈플러스는 장마철을 맞아 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마철엔 과수가 수분을 흡수하는 데다 일조량 부족으로 광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과일의 당도가 떨어진다.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면 부패, 낙과 등 품질 저하 문제도 생긴다.
12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 행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이에 홈플러스는 고품질의 원물 확보와 여름 제철 과일 수요 잡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날씨 영향 없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용 시설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 물량을 전년비 약 20% 늘리고, 수박은 11브릭스 이상 품목을 확보했다.
'홈플러스 신선농장' 지정 농가의 검품 기준을 통과한 후 물류센터에 입고된 복숭아는 자체 당도 검증 절차를 거친다.
연중 약 3주 동안 즐길 수 있는 체리자두는 국내 생산량 약 70%를 확보해 선보인다. 체리자두는 당도가 약 18브릭스 수준으로 일반 자두보다 30%가량 높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5브릭스 이상 '홈플러스 신선농장' 샤인머스캣을 행사카드 결제 시 1만2990원에 판매한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필두로 과일 구매 시 중요한 척도인 당도 잡기에 총력을 다해 일 년 내내 맛있는 과일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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