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고등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움 동행 학습 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배움 동행 학습 캠프'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14 jongwon3454@newspim.com |
방학 중 10회기로 구성된 학습 캠프는 ▲학습 동기 ▲시간 관리 전략 ▲노트 필기 전략 ▲집중·기억 전략 ▲학습 관리 등을 주제로 학습 동기를 유지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 캠프로 학생들이 학습 능력 향상을 기대했다. 또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경험을 통해 학습,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새로운 학습 경험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