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은 지난 19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교육부에서 지역 중심의 대학 혁신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국립순천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 [사진=순천시의회] 2023.07.20 ojg2340@newspim.com |
최현아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 대학의 위기로 이어지고 이는 지방소멸과 국가경쟁력 하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방대학이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대학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유일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인 만큼 향후 본지정까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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