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GS그룹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성금 기탁 외에도 계열사별 구호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CI. [사진=GS] |
GS그룹에 따르면 정유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최근 이재민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및 침낭 세트 150여 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 경북 봉화군에 전달했다. 또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 지역 수해 복구에 투입된 관공서 차량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경북 영주시청, 경북 예천군민체육센터를 통해 수해 이재민들과 구호요원들에게 생수 3000통과 초코파이·에너지바 3000개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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