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대학교는 27일 본교 동물생명공학전공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개척형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 [사진=뉴스핌 DB] |
윤철희 교수, 김영훈 교수, 유경록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가금류의 마이크로바이옴-숙주 면역체계 상호작용 연구를 통해 가금류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증진 능력을 가진 그린바이오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그린바이오신소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숙주의 면역조절 요인들의 관계를 규명해 질병에 대한 맞춤형 방어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계란 및 계육 등 가금류 질병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서울대의 설명이다.
서울대는 "가축 전염성 질병은 경제 동물의 생산성 향상과 인간의 건강 및 복지 모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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