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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수부 차관 "해운대·광안리·대천 해수욕장 6곳 방사능 조사 안전"

기사등록 : 2023-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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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국내 해수욕장 6개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28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7월 28일 기준 추가로 방사능 조사가 완료된 부산 해운대·광안리, 충남 대천해수욕장 등 6개소는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성훈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3.07.05 yooksa@newspim.com

박 차관은 "나머지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총 35개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여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6개소 외에 방사능 조사를 마친 해수욕장은 ▲강원 경포 ▲강원 속초 ▲경북 영일대 ▲제주 중문색달 ▲경남 상주은모래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운대 ▲광안리 ▲함덕 ▲명사십리 ▲을왕리 ▲장경리 ▲대천 ▲만리포 ▲변산 ▲선유도 ▲학동몽돌 ▲상주은모래 ▲경포 ▲속초 ▲진하 ▲일산 ▲영일대 ▲장사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경북 장사 ▲울산 진하 ▲울산 일산 등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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