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홍보물.[사진=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08.04 goongeen@newspim.com |
이번에 지원하는 대출이자는 지난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 개설된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신청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교 졸업(수료)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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