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보성군이 다음 달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합동 점검반은 지역 내 410곳의 무더위쉼터에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살수차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 물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8.04 ojg2340@newspim.com |
실제 폭염 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보성읍과 벌교읍 전통시장 주변과 주요 도로에 살수차 2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그늘막 13곳을 설치했다.
김철우 군수는"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낮 야외 활동(야외 작업)은 자제해 주시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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