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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신분당선 성복역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중

기사등록 : 2023-08-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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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시 성복역서 사람 죽인다" 게시글 올라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경기 용인시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살인을 예고한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갤러리에서 "오늘 20시 성복역에서 사람 죽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를 발견한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했다.

작성자는 "성복역의 한 매장 점장이 직원 대우를 X같이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적었으며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글이 작성된 인터넷 주소(IP) 등을 추적해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중이다. 또 성복역 일대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성남=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오리역에서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경찰은 서현역 흉기난동에 이어 성남 일대에서 흉기난동 예고가 잇따르자 서현역, 야탑역, 오리역 등에 경찰력을 투입했다. 2023.08.04 choipix16@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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