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11일 분야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망라해 놓은 종합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30쪽 분량의 이 안내서는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대문 ▲나의 건강을 챙겨주는 서대문 ▲나를 돌봐주는 서대문 ▲나의 주거를 도와주는 서대문 등 4개 분야에 걸쳐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
'행복 100% 서대문구 1인 가구 종합안내서' 표지 [자료=서대문구] 2023.08.11 kh99@newspim.com |
구체적으로는 안심장비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 노인맞춤 돌봄, 저소득 청장년 반찬가게 쿠폰 지원, 저소득어르신 무료급식, 똑똑문안서비스, 인공지능(AI) 돌보미, 공구 대여소 운영, 50플러스센터 운영, 청년 취업 멘토링,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폐기물 배출, 무인 민원 발급, 구민 안전보험, 무료 법률상담, 취업·창업·문화시설, 보건소, 각종 유관 기관 홈페이지 등도 안내한다.
이 책자는 동주민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부하고 1인 가구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 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누구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여성·가족·다문화→사업 안내)에도 이 안내서를 게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종합안내서가 관련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1인 가구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