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18 09:46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과 4~5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다음달 4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오후 2~4시 연다.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가수 라루체와 샌드아트 등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어 명사 특강에서는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신가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여성정책포럼'은 다음달 5일 오후 3~5시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돌봄' 주제로 발제자 발표, 참여자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