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하루 전(17일)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18일 "최근 묻지마 범죄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이 무기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도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강력범죄가 다시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최근 현안과 안건에 대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3.08.14 leemario@newspim.com |
그러면서 "경찰청장은 112신고 및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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