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3국 협력 강화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과 하늘색 셔츠를 입고 헬기에서 내려 영접인사들과 기념사진 촬영 뒤 골프 카트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날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은 정상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한미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일 정상회의, 3국 정상 오찬, 한일 양자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3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협력 비전과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성명 성격의 '캠프 데이비드 정신'과 협력 지침이 담긴 '캠프 데이비드 원칙', 역내외 공동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등 3개 공동문건에 합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8.19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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