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책·시민·인문·문화예술·실용·미래교육 등 6개 분야 62개 강좌이며 정원은 1200여명이다.
시민대학 집현전 하반기 학습자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8.21 goongeen@newspim.com |
주요 강좌는 자산관리·명리학 등 '실용교육'과 한국사·끌쓰기 등 '인문교육', 클래식·문화사 등 '문화예술교육' 및 '마을공동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약초 알아보기' 등 신규강좌도 함께 개설됐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진흥원이 있는 정부세종청사 문화관(누리락) 강의실을 비롯해 5개 권역학당과 9개 대학연계학당 및 20개 기관연계학당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권역학당은 어진동·보람동·대평동·한솔동·조치원읍에 있고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한국전통문화대 세종캠퍼스 등에서 뿐만 아니라 세종시문화재단·세종시선관위·청년희망팩토리 등 기관에서도 교육한다.
강의는 내달 4일 개강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0% 이상 출석하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 명의의 명예학위(전임학사·부제학·대제학)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번 하반기 일부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료로 운영하는 강좌도 있다.
남궁 영 원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들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행복을 주는 곳"이라며 "하반기 학습자 모집과 함께 홍보 책자(e-book) 공유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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