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추석 대목을 맞아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전을 연다.
시는 오는 11~22일 11번가·G마켓·옥션·롯데온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 4곳에서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서울위크 한가위특별전 [자료=서울시] 2023.09.08 kh99@newspim.com |
특별전에는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뷰티 등 약 1만3000여개의 서울시 소상공인의 판매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슈퍼서울위크'를 입력하면 각 플랫폼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특별전과 별도로 오픈마켓 티몬 내 라이브커머스 '서울온에어'를 개설해 20%의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약 1100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상품 디자인 개선부터 쇼핑몰 페이지 제작, 제품촬영, 라이브커머스 제작, 크라우드펀딩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그간 입점을 지원해온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한다. 최선혜 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 운영과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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