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음달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10월 중순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I [자료=한국인공지능협회] 2023.09.08 biggerthanseoul@newspim.com |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이 해당 자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술 공급사와 수요사를 연결하는 매칭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수요사 매칭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매칭을 통해 실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대사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학생 및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협회가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원선 인공지능협회 상임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분야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서울시 4대 미래성장 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진공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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