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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튀니지·베트남과 10월 A매치 2연전 확정

기사등록 : 2023-09-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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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 상대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 튀니지와 95위 베트남으로 확정됐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에 튀니지(10월 13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베트남(10월 17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과 평가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 = KFA]

튀니지는 한국과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2002년 3월 첫 대결에선 0-0으로 비겼다. 2014년 5월 두 번째 대결에서 0-1로 패해 역대 전적 1무 1패로 한국이 열세다. 튀니지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베트남은 FIFA 랭킹만 놓고 보면 동남아 국가에선 순위가 높은 편이다. 다만 한국은 베트남과 역대 전적에서 17승 5무 2패로 크게 앞선다. 2004년 9월 치러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마지막 경기로 19년 만에 대결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월 A매치 때 밀집 수비를 펼칠 상대를 원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태국과 같은 조에 속하면서 '가상 상대'로 베트남과 평가전을 잡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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