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촌스러버'들의 따뜻한 사연을 티내고 자랑하고 싶은 '촌티내기' 콘셉트로,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치킨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교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사진= 교촌에프앤비] |
앞서 교촌은 지난 5월 한달 간 사연을 응모 받고,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 선발대회'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공주 금학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조리사의 며느리로 30년간 학교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조리사 시어머니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당사자에게 사전 안내를 하지 않고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감동을 안겼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어머니가 결혼생활 5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다"며,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교촌치킨으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촌스러버의 조리사 시어머니가 근무 중인 공주 금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해 교촌치킨 100마리를 전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교촌치킨으로 주변 이웃을 넘어 사회 전체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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