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24 09:38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냈다.
2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보낸 축전에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5돌에 즈음하여 총서기 동지가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련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조중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 동지가 건강하여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을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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