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오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동네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집중 제안받는다. 이번 제안은 대통령실이 소통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혁신제품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심의해 지정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스마트 소화기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교황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했다. [사진=뉴스핌DB] kilroy023@newspim.com |
대통령실은 "국민께서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 또는 기술 아이디어를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생활공감도, 공공성, 신규성 등을 검토해 혁신제품으로 숙성시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된 제품은 아이디어 제안자가 살고 있는 동네에 우선 보급되도록 정부가 첫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그간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으나, 제도 개선에 국한되다 보니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사장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국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방식을 넓혀나가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생활 속 불편했거나,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사진=대통령실] 2023.09.24 taehun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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