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의 국유자산관리 업체인 차이나리폼홀딩스가 인공지능(AI), 신에너지 등 신흥 전략 산업에 투자하기 위한 1000억 위안(18조 2810억원) 규모의 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차이나비지니스뉴스(China Business News)가 24일 보도했다.

이 펀드에는 이미 20개 이상의 정부 소유 기업과 지방정부, 민간 투자자들이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올 연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국영기업들은 AI, 신에너지, 신소재, 바이오테크 등 신흥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차이나리폼홀딩스는 국영기업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1년 창설된 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자산 규모가 8600억 위안(157조 2080억원)에 근접한다.

중국 위안화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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