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26 15:59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구속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전날 조 회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한 지난 7월 19일에는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 등으로부터 사업상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과 차량을 제공하게 한 혐의 등으로 추가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에게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 재범 위험성이 있다며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조 회장의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구속영장을 재발부했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