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와 박하름(25·광주광역시청)이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강민경-임성영이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2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수지와 박하름이 1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1 psoq1337@newspim.com |
김수지-박하름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3.56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하름(왼쪽)과 김수지가 1일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에서 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3.10.1 psoq1337@newspim.com |
김수지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에서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메달(2019년 광주 대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이다. 박하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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