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대만 여행업자와 관광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팸투어하는 모습.[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3.10.16 goongeen@newspim.com |
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 공항 노선 개설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원으로 볼거리와 정원문화도시를 체험하고 먹거리를 제공해 중화권 관광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7일 실시할 예정인 팸투어는 재한 외국인 1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영평사·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하는 것으로 세종시 관광지 홍보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8월 관광사업실을 신설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종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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