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17 13:38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각 부처에서는 민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각별한 각오로 임해달라"로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물가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 총리는 "현재와 같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확장적 재정이나 통화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존의 제도나 규제의 개선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소관별로 민생 규제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해 이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40일, 마지막으로 전력 질주할 시간"이라며 "각 부처에서는 소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지막까지 유치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