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교육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미래교육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공동 연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0.20 goongeen@newspim.com |
이날 김영옥 전남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는 '유아교육과 보육통합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유보통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누리과정(공동교육과정) 및 현황(교원, 교육과정, 관리체계 및 재정, 관련기관, 정보공개) 그리고 구성원의 이해와 책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보통합의 시대적 필요성과 질높은 교육·보육을 위해 현장교원 및 관계자들이 가장 고민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와 유보통합 목적은 영유아의 행복한 삶 지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을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각 구성원들의 이해와 책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람직한 통합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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