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선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현직 기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2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전현직 기자 3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압수수색 대상이 된 기자는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 뉴스버스 전 기자 1명이다.
이들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 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보도를 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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