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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기강잡기 나선 홍익표 "소속 의원간 인격모독적 발언은 해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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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당원 부적절 플래카드 게첩...엄중 처리"
"총선서 다 이긴듯한 태도...바람직하지 않아"

[서울=뉴스핌] 홍석희 김윤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소속 의원 간에 방송·신문·유튜브·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서로 인격모독적 발언으로 상처를 주거나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당 기강잡기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런 행위 자체가 큰 틀에서의 해당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3 leehs@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일부 당원들이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을 방해하거나 부적절한 플래카드 게시로 당 신뢰를 저해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이원욱 의원 지역구에 비명계 의원들에 대한 협박성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린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현재 당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우리 당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혹여나 당원들이 이러한 일을 해선 안 된다"며 "이런 것이 반복되면 당 관련기구를 통해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 당 입장에선 매우 어려운 시기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꺼져가는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민주당 앞에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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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11

그는 "이런 시기일수록 절실하고 간절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내년 총선에 대비해야 한다"며 "간혹 우리 스스로가 이런 것을 망각하고 오만한 모습으로 비치거나 때로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에 대해 다 이긴 것처럼 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이후 야권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총선 200석' 가능성에 대해 자체를 촉구한 것이다.

hong9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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