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8일 아침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부터 의회 청사에 이르는 7km 자전거길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기념.[사진=세종시의회] 2023.11.08 goongeen@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순열 의장과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김효숙·안신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1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측을 거쳐 시의회에 도착했다.
참여자들은 총 7km 자전거 출근을 통해 교통 체증 없는 출근길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체험했다.
이순열 시의회 의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이동수단"이라며 "시의회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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