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1일 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1.08 goongeen@newspim.com |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교육 및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와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저탄소 생활실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에너지 저감과 녹색소비 체험존, 저탄소 자전거존, 자원순환존, 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회산 시 환경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셔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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