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8~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서 발언하는 최교진 교육감.[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1.09 goongeen@newspim.com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교장·교사·행정실장·영양교사·조리사·돌봄전담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부모·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서는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과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 필요성 등도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 의견이 많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배움과 가르침의 영역에 교육 4주체 간 긴밀한 협조와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을 토대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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