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8 23:09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2박 4일 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리셉션과 만찬회 등 다양한 국가 정상들과 만나 북-러 군사협력에 맞서기 위한 공조 필요성,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다만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세션1이 시작하기 직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3분 가량 대화를 나눴으나, 별도의 정상회담까진 추진되지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19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0일 영국·프랑스 순방길에 오른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