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입시 스트레스로 지친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1.21 goongeen@newspim.com |
이번 콘서트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하나은행·세종우리신협·청소년활동진흥센터·고려대·한국영상대가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과 수험생 가족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는 세종시 홍보대사인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의 연주와 청중과의 대화, 청소년 댄스 공연 등으로 90분간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예약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하면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보조배터리와 기념품이 증정되며 공연 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애플워치·에어팟·갤럭시워치·버즈 등 경품도 제공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학업과 진로 고민에 지쳤을 수험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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