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큐셀이 생산직 근로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한화큐셀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이날 근속연수 1년 이상의 국내 공장(충북 진천·음성) 생산직 근로자 1800명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공지했다. 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한화큐셀이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 침체로 모듈 판매량이 감소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화큐셀은 희망퇴직자에게 근속 기간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한다. 위로금은 ▲1년 이상~3년 미만 10개월분 ▲3년 이상~5년 미만 13개월분 ▲5년 이상 16개월분의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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