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와 공주시 간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세종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을 내달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공주3구간 도로 건설사업 위치도.[사진=행복청] 2023.11.23 goongeen@newspim.com |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연장 820m와 513.7m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기존 금강교를 안전하게 대체하고 공주시와 부여 및 논산 등 주변지역과 연결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지난 7월에 시공사와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이달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또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주시와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 금성동로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도 마무리했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건설사업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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