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03 18:31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귀가하던 여성을 따라가 성범죄를 저지른 성폭행 전과범이 구속됐다.
3일 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강도강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의 뒤를 밟아 주거지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오후 1시45분쯤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법무부와 공조해 전자발찌 위치추적 및 폐쇄회로(CC)TV 분석을 들어간 끝에 3시간 만에 A씨를 송파구 노래방 계단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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