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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4시간 도서대출·반납 'U-도서관' 확대 설치

기사등록 : 2024-01-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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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작은도서관 1층에 신규 설치…총 11곳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최근 어진동 작은도서관 1층에 'U-도서관' 문을 열고 365일 24시간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가 운영하는 'U-도서관'은 11개로 늘었다.

어진동 도서관 1층에 설치한 U-도서관.[사진=세종시] 2024.01.11 goongeen@newspim.com

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도담동 싱싱장터, 고운동 남측 복컴, 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이번에 신설된 어진동까지 11곳이다.

'U-도서관'에서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이나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책을 대여할 수 있다. 하지만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한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이나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과 도서목록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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