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서울=뉴스핌] 김지나 채송무 기자 = HD현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한 HD현대의 전시관은 ▲퓨처 사이트 ▲트윈 사이트 ▲제로 사이트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약 3000킬로미터 떨어진 애틀랜타의 휠로더를 원격조종하는 전문가 시연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해 볼 수 있고, VR트윈 체험 등을 통해 미래 건설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 18미터, 세로 4.5미터 규모의 LED 화면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현장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운용과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 자율화 건설현장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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