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3 16:43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친낙(친이낙연) 지지자들의 '이재명 칼빵' 발언에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친낙 지지자들이 개최한 행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이재명 칼빵'이라고 비난한 지지자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지지자들의 주의를 바란다"며 "어느 경우에도 품위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칼럼니스트 등 활동을 하는 프로레슬러 출신 김남훈씨는 지난 2일 발생한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살다 보니 목에 '칼빵' 맞았는데 지지율 떨어지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 대표의 주요 일정이 '병원, 법원, 병원, 법원'이다. 남의 당 대표로 너무 좋다"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저질 혐오 막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jsh@newspim.com